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팔라 왕조 (문단 편집) === 군사 === 황제가 군 통수권을 행사했고, 황제 휘하의 최고 군사령관은 마하세나파티라 불렀다. 군대의 대다수는 보병으로, 보병의 상당수는 인도의 더위 때문에 갑옷을 갖추지 않은 경보병이었다. 보병 중에서 숙련도가 높은 정예 보병들은 마울라라 불렀는데, 이들은 사슬 갑옷을 갖춘 중보병이었다. 보병들은 칼과 창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기를 사용했다. 궁병도 많았다. 기병은 철저히 용병을 사용했는데, 벵골은 말을 키우기에 적합하지도 않았고 말 품종도 군마로 별로라 기마 문화가 약했기 때문이다. [[인더스 강]] 유역으로부터 히말라야 산맥을 타고 [[아삼]]까지 광범위하게 퍼져 있던 중앙아시아 유목민 출신 이주민들을 고용하였다. 대표적으로 캄보자족이 팔라 왕조에 복속되어 있을 때 제국군의 기병 대다수를 담당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팔라 왕조가 자랑하는 것은 바로 상병, [[코끼리]] 부대였다. 당대의 여러 기록은 [[프라티하라 왕조]]는 기병이, [[라슈트라쿠타 왕조]]는 보병이, 그리고 [[팔라 왕조]]는 상병이 특출났다고 전한다. [[데바팔라]] 황제 시대의 아랍인 상인 술레이만은 당대 팔라 왕조가 군사 규모로 프라티하라 왕조와 라슈트라쿠타 왕조를 뛰어넘었으며 군대가 15,000명 가량에 코끼리가 무려 50,000마리였다고 기록했다. 아무리 그래도 사람보다 코끼리가 많기는 어렵기 때문에 후대의 아랍 역사가 이븐 할둔은 코끼리가 5,000마리를 조금 넘었다고 추정했다. 물론 전투 코끼리는 한 국가에 1,000마리만 있어도 엄청나게 많은 것이었으며 유지비가 높았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팔라 왕조의 힘을 보여준다고도 할 수 있다. 해군은 뛰어난 수준이라고까지는 하기 힘들었으나 황제들의 꾸준한 투자로 인해 제국의 국력이 괜찮을 때는 인도 전역을 누볐고, [[페르시아만]] 연안부터 [[인도네시아]] 해역까지 광범위한 무역로를 해적이나 적국으로부터 보호했다. 또한 제국이 전쟁을 하지 않을 때 해군은 황실 직속 무역선단으로도 활동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